기술은 모두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
누구를 위한 기술인가? 누구에게 열린 기술인가? 기술의 위계와 격차를 허무는 페미니즘적 기술 실천을 제안합니다.
기술의 젠더적 접근 & 페미니즘의 기술적 실천
올해의 주제
매년 하나의 주제를 설정하고, 이에 따라 가변하는 아이덴터티를 만듭니다. 빠르게 변하는 기술 문화의 지형을 읽고 사회라는 공동체의 흐름에 반응합니다.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국가보고서 시민사회단체 선정
2005년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보호와 증진 협약에 따라 유네스코에 4년 주기로 제출하는 국가 정기보고서(QPR)에 대표 시민사회단체(CSO)로 선정되었습니다. ‘인권과 기본적 자유 증진’이라는 문화다양성 4번째 목표에 부합하며 무엇보다 여성예술가의 기술 활용 예술 활동에 대한 이니셔티브로 단체의 주요 활동이 소개되었습니다.
소수통계
통계와 수치를 통해 다양한 사회의 양상과 구조적인 문제를 가시화하는 소수자성을 담은 통계 데이터 프로젝트입니다. 202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5개월간 총 20개의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온라인으로 공개하였습니다.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 문화예술특별상 수상
기술 활용 영역의 남성 중심적인 문화에 대항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기술에 대한 젠더적 실천을 도모함으로써 성평등 문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1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 문화예술특별상(을주상)을 수상했습니다.
저항하는 기술 The Resisters
서울문화재단 도시문화LAB [Out: 학교/장르 밖으로] 선정 프로젝트로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9회차의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했습니다. 참여한 10명의 청년예술인은 기술문화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최종 결과 전시 《Click and Run》을 온라인으로 발표했습니다.
제로의 예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공예술사업 선정 프로젝트로 예술의 견고한 프레임을 돌아보고 다양한 목소리가 함께 이야기하는 공공의 장을 만듭니다. 젠더 문제에서 인공지능 윤리까지, 미술 재료에서 기후위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총 46회의 워크숍과 14회의 강연을 열었습니다. 광주의 바림(대표 강민형)과 작가 김화용과 함께 공동 기획으로 참여했습니다.
f항목 추가중
매년 열리는 기술연구모임의 결과를 처음 전시로 발표했습니다. 2019년부터 ‘기술을 활용해 여성이 직접, 여성을 위한 무언가를 만들어보자’라는 주제를 가지고, 7명의 여성 창작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이 모여 각자의 연구를 수행했고 2020년 《f항목 추가중》이라는 전시를 열었습니다. 5일간 온라인 웹사이트로 연구 주제와 과정 등을 공유하며 5개의 라이브 스트리밍과 1개의 오프라인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E-textile 키트 개발
대만의 아티스트 Shih Wei-Chieh의 초대로 티벳에 위치한 Tashi Getsen Charity School을 방문하여 7일간의 짧은 학교를 열었습니다. 컴퓨터, 전자 기술을 더 쉽고 재미있게 공유할 수 있도록 사람 모양의 E-textile용 회로 보드인 몸(MOM)를 개발했습니다.
여성을 위한 오픈 기술랩 설립
‘여성을 위한 오픈 기술랩’을 설립하고,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어진 세운메이커스큐브에 입주했습니다. 서울문화재단 Y-메이커스 사업의 지원으로 예술과 기술에 관한 2개의 대담, 3개의 강연, 1개의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비판적 기술 읽기 Home Directory
2022년의 기술연구모임인 ‘비판적 기술 읽기’의 최종발표전시로 총 4일간 참여 작가 5명의 연구 과정 및 결과를 텍스트, 설치, 워크숍 등으로 공유하였습니다.
매체확장: 언리얼 엔진 워크숍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제작 방식을 소개하고, 참여자가 직접 작품을 구성하여 발표하는 3일간의 창제작 워크숍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렸습니다. 결과물은 2023년 2월 ACC의 미디어 큐브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잠재하는 에너지
전기를 통해 나와 우리, 세계를 감각하는 렉처와 실험이 결합된 총 3회차의 워크숍으로 서울문화재단의 ‘서울예술학교 오늘’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코드 밀 키트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사전프로그램 《정거장》 커미션으로 제작된 워크숍 프로그램입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인 ‘코드’에 관한 질문을 모으고 대화하는 총 10회의 모임을 열었습니다. 모임을 통해 수합된 질문은 동명의 카드 셋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arthing: 지구와 접하기
2022 아르코 융복합 예술 페스티벌 《땅속 그물 이야기》의 9월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실험 워크숍입니다. ‘접지’라는 개념을 지구와 연결되는 감각적 경험으로 해석해 봅니다.
비판적 기술 읽기 A Qucik Recap
2022 미술주간에 맞춰 기술연구모임인 ‘비판적 기술 읽기’의 중간공유회로 참여작가의 연구 주제를 공유하는 렉처, 대담, 워크숍을 개최하고 3개의 제작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신체와 감각을 잇는 피지컬 인터페이스 디자인 워크숍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에서 7주에 걸쳐 장애인예술가를 대상으로 피지컬 인터페이스 구현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기술연구모임
키트 & 워크숍
전자 기술, 컴퓨팅 등 기술 리터러시를 쌓기 위한 쉽고, 친숙하고, 재미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우리 삶에 영향을 주는 여러 기술을 잘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다루기 위해서, 직접 제작하고, 경험해보는 기회를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