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기술놀이 도전기(영상 기간 한정 공개)
‘엄마 이거 어떻게 해?’ 아이가 컴퓨터나 전자기기 작동법에 대해 물어보면 늘 ‘아빠한테 물어봐’라고 대답했다. 특히 코딩이나 전자회로 같은 언어는 나에게는 놀이와 가장 먼 단어였기에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다고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엄마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만들기를 좋아하고 음악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간단한 기술을 활용한 즐거운 놀이에 도전해 보기로 하였다. 물감처럼, 피아노처럼, 색종이처럼, 요리처럼... 컴퓨터도 누구에게나 아이와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
안현지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하고 기술과는 담을 쌓고 살아왔다. 지금은 피아노가 아닌 다른 도구들에 대해 하나씩 공부해 나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