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技術) 가능한 페미니즘
(토크 영상)

#n번방은_판결을_먹고_자랐다. 서지현 같은 검사가 죽어라 수사해서 잡아놓으면 오덕식 같은 판사가 가해자들을 놔주는 것을 모든 여성들이 똑똑히 보고있다. 이들을 저지할 가장 효과적인 전략, 기술은 바로 입법기관에 여성들의 요구를 직접 전달하는 것이다. Call21st는 이러한 요구를 직접 실현하는 플랫폼이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셰도우핀즈와 함께 여성이 여성을 구하는 기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본다. 셰도우핀즈는 비정기 프로젝트 그룹으로, 젠더폭력 피해자의 법리적 공방 대처를 돕기 위한 기획과 활동을 하고 있다. 셰도우 핀은 원래 나침반의 중앙에 수직으로 세워두어 그림자로 방위를 측정할때 쓰는 핀을 뜻한다.





정혜윤은 UX/UI디자이너이자 마크업 개발자로 일하며 정보기술을 공부한다. Tech/IT업계의 성차별, 중앙화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기술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자발적인 시민들의 시빅해킹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