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을쥔인간은툴의방식으로

‹툴을 쥔 인간은 툴의 방식으로 A hand holding a tool A tool moving a hand›는 비판적 기술 읽기 모임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한 리서치 결과를 모은 자료집이다. ‹툴을 쥔 인간은 툴의 방식으로›는 지난 9월 비판적 기술 읽기 중간 공유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글쓰기 워크숍 ‹운율로부터 배열로› 결과물과 함께 다양한 글쓰기 도구(GPT-3, ChatGPT, 워드프로세서, HTML, CSS)를 활용해 ‘쓴다는 것’에 관해 탐구한 읽을거리를 모아 함께 수록했다.

(”툴을 쥔 인간은 툴의 방식으로”는 황정은 작가의 연작 소설 『디디의 우산』에 수록된 「아무것도 말할 필요가 없다」에서 인용한 구절이다.)

읽기자료


남선미

남선미는 플랫폼 회사에서 근무하며, 경험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바탕으로 웹 안팎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인공위성+82(satelliteplus82) 동인으로 활동하며, ‘기술-퀴어-텍스트’ 주변부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pipicocucum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