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O키친

작가의 작업실의 일부를 홈 디렉토리 공간내로 가져오는 컨셉으로 진행됩니다. 공간은 어느 집의 부엌인지 작업실인지 알 수 없는 각종 기기들로 구성됩니다. 작가가 직접 연구한 다양한 재료로 만든 여러 형태와 색깔의 바이오 플라스틱 샘플들, 변주와 우당탕탕 실패들을 나열하고 각종 바이오 플라스틱 제작 레시피들의 아카이빙 자료, 그리고 레시피의 다른 매체와의 혼종 가능성에 대한 고민을 펼쳐보입니다.


감자전분으로 바이오 플라스틱 만들기 워크샵

1월 27일 연계 행사


이현주

설치작업을 하는 작가는 오브제를 둘러싼 공간과 환경적 조건을 일종의 오브제의 보철물로서 이해하고, 오브제라는 신체에 더해진 이러한 이질성이 함께 하나의 몸으로서 합성되면서 만들어내는 감각과 운동을 실험한다.

@teamhyeonju